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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정의란 무엇인가

  • 하브루타영재교육협회
  • 2018-05-04 03:31:00
  • 211.108.182.111

JUSTICE 정의란 무엇인가

 

 

‘정의’를 직관적으로 읽고, 생각의 깊이를 더하다!

정치 철학가 마이클 샌델의 대표작 《정의란 무엇인가》는 여러 철학자들의 이론을 넘나들며 질문을 통해 스스로 생각해 보게 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10대가 읽기에는 다소 어려운 책일 수도 있다. 『10대를 위한 정의란 무엇인가』는 그런 점을 보완하여 10대 아이들도 정의’란 무엇인지, ‘좋은 삶’이란 어떤 것인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영상 세대에 걸맞게 긴 텍스트보다는 강렬한 이미지와 짧은 글을 사용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본문 속에 등장하는 판단의 상황, 즉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상황을 이미지로 보여준다. 긴 문장보다는 짧은 문장으로 정리해 딜레마 상황을 명료한 내용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0대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통해 어떻게 올바른 삶을 살 것인가, 문제 상황에서 가장 옳은 판단은 무엇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도록 안내한다. 더불어 책 속에 수록된 여러 철학자의 이론들은 우리 삶이 그만큼 복작하고 다양하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드러낸다.

저자소개

저자 : 마이클 샌델

 
마이클 샌델 원저자 마이클 샌델은 2010년 이후, 한국에 ‘정의’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27세에 최연소 하버드대학교 교수가 되었고 29세에 자유주의 이론의 대가인 존 롤스의 정의론을 비판한 《자유주의와 정의의 한계》(1982년)를 발표하면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1980년부터 30년간 하버드대학교에서 정치철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그의 수업은 현재까지 20여 년 동안 학생들 사이에서 최고의 명강의로 손꼽힌다. 존 롤스 이후 정의 분야의 세계적 학자로 인정받는 그는 명실공히 이 시대의 최고 석학이자 철학계의 록스타이다.

저자 : 신현주

저자 신현주는 대학교에서 행정학을 공부하고 대학원에서 사회복지, 한국어 교육을 공부하였다. 방송 작가로 다년간 활동하며 많은 프로그램을 써 왔다. 지금까지 시사 교양 《PD 리포트》, 《교육대토론》, 교양문화 다큐 《시대의 초상》, 과학다큐 《아인슈타인과 블랙홀》, 다큐프라임 《행복의 섬 바누아투》, 《미래학교》, 《기억력의 비밀》, 어린이 청소년 《배움 너머》, 《사이틴(SCI-TEEN)》, 《리얼체험 땀》, 《세계테마기행》 (이상 EBS) 등의 프로그램에 글을 썼고, 동화책 《아인슈타인》, 《테마세계문화 - 브라질 편》, 《테마세계문화 - 남아메리카 편》 등의 책을 썼다.

그림 : 조혜진

그린이 조혜진은 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한 뒤 디자인과 그림을 시작해서 현재 홍대 작업실에서 14년차 프리랜서 디자이너이자 화가, 문구류 및 도자기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잡지, 소설, 요리책, 여행, 포스터 등 기타 여러 분야에 관심이 많으며, 다양한 작업을 해 보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있다.

감수 : 김선욱

감수 김선욱은 숭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버펄로대학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철학회 사무총장 및 제22차 세계철학대회조직위사무총장, 뉴스쿨에서 풀브라이트 연구 교수, 베어드학부대학학장을 지냈으며, 현재 숭실대학교 철학과 교수로서 가치와윤리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 《정치와 진리》, 《한나 아렌트 정치판단이론》, 《한나 아렌트가 들려주는 전체주의 이야기》,《행복의 철학》, 《어떻게 투표할 것인가》(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한나 아렌트의 《칸트 정치철학 강의》,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정치의 약속》, 《공화국의 위기》, 조너선 글로버의 《휴머니티》 등이 있으며, 마이클 샌델의 《공동체주의와 공공성》을 번역하고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의 하버드 명강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을 감수하였다.

목차

원저자의 말
저자의 말
감수자의 말

01이 책을 읽기 전에
02 누굴 살려야 할까요?
03 미뇨네트호 생존기
04 한 생명의 값은 얼마일까요?
05 행복은 누구에게나 똑같을까요?
06 부자와 가난한 자를 위한 정의
07 부자에게 더 많은 세금을?
08 군인을 찾습니다?
09 이 아이는, 누가 길러야 할까요?
10 진정한 영웅
11 칸트에 대하여
12 로즈 부인의 화장실
13 원래 삶은 불공평한 것인가요?
14 백인이라서 불합격이라고요?
15 응원단의 자격
16 정치에 참여하지 않고도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나요?
17 ‘미안해요’ 라고 말해야 할까요?
18 동생의 선택
19 중립을 지킨다는 것에 대하여
20 정의와 좋은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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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 기획의도

세상엔 하나의 답으로 풀 수 없는 문제가 많습니다. 그래서 서로 대화하고 다른 사람의 입장을 들으며 합의를 이루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지요. 다양한 상황에 마주쳤을 때, 여러 사람의 입장에서 문제를 보고 생각하여 바른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살아가다 보면 흔히 마주치게 되는 판단의 문제, 무엇이 옳은 것인가?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른 삶인가? 이런 것은 어른들만 고민할 문제가 아닙니다. 어린 시절부터 반복 훈련이 되어야만 성인이 되어서 이런 문제에 맞닥뜨릴 때에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지요. 《정의란 무엇인가》가 한국 사회에 정의에 대한 문제의식을 불러왔듯, 10대들도 ‘정의란 무엇인가’를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① ‘정의’와 ‘도덕’ 그리고 ‘성찰의 힘’, 10대부터 배운다
현대 사회 사람들은 정체성과 가치관의 혼란에 고민하고 있다. 물질과 권력을 최고의 가치로 여김에 따라 정의와 도덕, 생명의 가치는 땅에 떨어져 가고 있는 것이다. 2010년 《정의란 무엇인가》가 처음 출간되었을 때의 열풍은 우리 사회가 얼마나 부조리에 찌들고 정의에 목말라 있는지를 보여 주었다. 세월호 사건, 가진 자들의 횡포, 입에 담기도 힘든 각종 패륜범죄의 만연 등은 우리 사회의 성장 일변도 정책이나 물질 만능주의가 얼마나 심각하며 이 시대의 정의와 도덕의 가치가 얼마만큼 땅에 떨어졌는지 보여 주고 있다.
10대에게 무슨 정의가 필요해? 10대가 정의를 알겠어? 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삶을 살아가다 보면 때때로 도덕적 딜레마 상황에 부딪치게 되는데, 이럴 때 무엇이 옳은 것인지, 어떻게 행동하는 게 정의로운 것인지 판단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 이 책은 그런 딜레마 상황에서 ‘우리는 어떤 근거를 가지고 판단할 것인가’, ‘나 혼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좋은 방향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고민하게 한다. 그러니까 정의에 관해 고민하고 생각해 보는 것은 어른들뿐 아니라 10대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며, 또 10대들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하다.

② 생생한 이미지와 짧은 글로 접근은 쉽게, 울림은 강하게!
《정의란 무엇인가》는 정의에 대해 고민하게 하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고 또 이를 연습해 보게 하는 책이지만 이를 10대가 바로 읽기에는 다소 버겁다. 여러 철학자들의 이론을 제시하면서 풍부한 사례를 제공하지만, 정답을 바로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여러 철학자들의 이론을 넘나들며 질문을 통해 스스로 생각해 보게 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10대가 갈피를 잡고 정리,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이 책은 《정의란 무엇인가》의 내용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본문 속에 등장하는 판단의 상황, 즉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상황을 이미지로 제공하고, 짧은 문장으로 정리해 울림을 줌으로써 깊이 기억에 남도록 조직한다. 영상 세대에게 긴 텍스트보다는 강렬한 이미지와 짧은 글이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기 때문이다. 각각의 딜레마 상황을 이미지로 전달한 뒤에는, 각각의 딜레마에 대한 마이클 샌델의 해설을 간략하게 정리하여 그 내용을 명료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한다. 그러므로 훗날 《정의란 무엇인가》 원전을 읽기 전에 원전의 대략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그에 대해 고민해 보게 하는 입문서임과 동시에, 스스로 ‘정의’, ‘좋은 삶’에 대해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③ 에피소드별 배경 사상과 철학을 쉽고 명료하게 정리
《정의란 무엇인가》는 많은 이들에게 ‘정의’에 대한 정답을 내려주는 책으로 오해되었지만 사실은 마이클 샌델의 문답을 따라 가면서 스스로 ‘정의’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따라서 성인이 읽고 이해하기에도 쉬운 내용은 아니다. 샌델 본인도 책 속에서 “...생각을 일깨우고 끊임없이 괴롭힐 것이다.“라고 공언한 바 있을 정도다.
그러나 그 안에 들어 있는 내용은 그야말로 ‘어떻게 올바른 삶을 살 것인가’ ‘어떤 문제 상황에서 가장 옳은 판단은 무엇인가’이기 때문에, 10대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고 또 연습할 수 있는 것들이다. 이 책 속에 다양한 철학자와 이론이 등장하지만, 그것은 우리를 괴롭히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만큼 우리의 삶이 복잡하고 다양하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다. 이 책을 읽을 때에도 어떤 이론이 적용될 상황, 또 그 상황과 관련된 사람이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등을 잘 생각하면서 따라가는 게 중요한데, 그 이유는 우리가 많은 것들을 살펴야만 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자칫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을 때 길을 잃고 헤맬 수 있는데, 이 책은 딜레마에 빠진 상황을 이미지와 짧은 문장으로 요약함으로써 북 트레일러처럼 원저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무튼 다른 사람의 삶을 들여다보고 무엇이 옳은 일인지 고민하는 이런 일들은 귀찮고 번거로울 수 있다. 하지만 우리들 스스로가 이런 문제를 고민하고 또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우리는 다른 사람이 마음대로 만든 세상에 살아야만 하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의 세상을 사람이 살 만한 곳으로 만들려면 우리가 이런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답을 내려야 한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우리를 도와줄 좋은 책이다. 물론 샌델 교수가 써 낸 책은 한국의 상황에 관한 내용이 아니지만, 바로 그런 것에 대해서 고민하고 대답하는 것은 오롯이 우리들에게 주어진 과제이다. 이 문제를 다른 사람이 대신 고민해 줄 수는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10대부터 이 책을 읽고 샌델 교수가 고민했던 생각의 길로 들어서는 것은 어떨까? 10대들이 생각하는 깊이만큼 우리 나라의 미래는 밝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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